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총괄 본부장 엄범식)는 15일, 주말사이 기온저하로 냉해 피해를 입은 안성시 관내 배 재배농가를 찾아 긴급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실질적인 복구 지원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이날 긴급현장점검은 엄범식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총괄본부장, 윤국한 서안성농협 조합장, 김형수 안성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과수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피해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기온저하는 배꽃 개화 시기와 겹치며 꽃눈 고사, 수분장애 등 안성지역에 심각한 생육 피해를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서안성농협 관내 59개 배 재배 농가중 57개 농가에서 피해가 접수되었으며 경기농협은 농가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재해 예방 체계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엄범식 농협중앙회 총괄본부장은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신속한 복구 지원으로 농가가 하루 빨리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향후 기상 재해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동주공제 요양을안심해NH간병보험 1호가입 행사 실시

NH농협생명 경기총국(총국장 김찬수)은 지난 14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의왕농협 (조합장 이응천)에 방문해 NH농협생명의 신상품'동주공제 요양을안심해NH간병보험'1호 가입 행사를 실시했다.
농협생명 경기총국 김찬수 총국장은 신상품을 의왕농협 이응천 조합장을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동주공제 요양을안심해NH간병보험 판매와 지원계획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농협은 올해 농협생명 연도대상 1위 달성을 위해 도전하고 있으며 이응천 조합장이 신상품을 경기지역에서 1호로 가입하며 목표 달성의 의지를 다졌다.
'동주공제 요양을안심해NH간병보험'은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장기요양 및 간병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가장 큰 특징은 보장 범위의 확장이다. 장기요양 1등급부터 인지지원등급까지 보장하며 재가급여 중 이용률이 높은 주·야간보호(데이케어센터) 보장도 신설했다.
특히, 의무부가특약에서 3종(장기요양)을 선택해 1000만원 가입시, 장기요양 1등급에서 인지지원등급으로 판정되면 최초 1회 한정 1000만원을 지급한다.
주·야간보호지원금도 지급된다. 간병인 보장도 강화됐다. 실제 간병인 사용 비용에 따라 연간 사용 금액의 최대50%를 환급받을 수 있다.
김찬수 NH농협생명 경기총국장은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고령화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며 “이번 신상품을 통해 요양과 간병에 대한 조합원과 고객의 부담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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