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한남5구역에 '아크로 한남' 제안..."진정한 하이엔드 조성"

  • 조합원 세대수보다 많은 1670가구 한강 조망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 아크로한남 투시도.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총 사업비 1조7000억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정비사업에 단독 출사표를 내며 강력한 수주 의지를 드러냈다.

DL이앤씨는 한남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단독 입찰했다고 17일 밝혔다. DL이앤씨가 한남5구역에 제안한 단지명은 ‘아크로 한남(ACRO Hannam)’이다. 

한남5구역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8만3707㎡ 부지를 재개발하는 대규모 주택정비 사업으로, DL이앤씨는 14만1186㎡ 부지에 아파트 2401가구, 오피스텔 146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최근 시공사를 선정한 한남4구역보다도 규모가 크다. DL이앤씨는 약 10년간 한남5구역 수주에 공을 들이며 조합원들과 교감을 이어왔다.

DL이앤씨는 한남5구역 수주를 위해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제시했다. 조합 가구 수의 108%에 달하는 총 1670가구를 한강 조망 가구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 중 한강 조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와이드 한강뷰’도 1480가구 확보했다. 이는 조합 가구의 96%에 이른다. DL이앤씨는 앞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와 ‘아크로 리버뷰’에서도 등 한강 조망 특화 단지를 선보인 바 있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한 '바이오필릭' 디자인과 시간이 흘러도 가치를 잃지 않는 '타임리스' 디자인 등의 디자인적 요소도 반영했다.

한강 조망 특화 단지의 특성을 살려 2면 개방 파노라마 하우스, 2면 개방 커뮤니티 등 차별화된 공간도 마련했다. 자연을 단지 안으로 끌어들인 대규모 실내 정원 '아크로 가든 하우스'도 조성한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는 "최고의 입지와 한강 조망권을 갖춘 한남5구역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DL이앤씨와 아크로 브랜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오랜 시간 철저히 준비해 온 만큼 수주 이후 내홍을 겪는 타 구역의 전철을 밟지 않고 빠른 사업 진행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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