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논어 학이편 제1장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문장 속 배움의 의미를 담아 '신한 학이재'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2023년 9월 인천, 지난해 10월 경기 수원에 이어 이번에 학이재 부산이 개관됐다.
학이재 부산은 은행 창구 환경을 재현한 디지털 금융기기 체험존, 시각적 이해를 돕는 설명 콘텐츠, 발달 장애인의 학습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 등으로 구성됐다.
금융사기 예방 플랫폼 '신한 지켜요'와의 연계를 통해 스스로 위험을 진단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 운영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많은 부산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고민하고 모두 안전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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