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9일 경기도 체육대회 출전과 관련, "한 해 동안 흘린 땀과 노력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면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종합우승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오후 신 시장은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내달 15~17일까지 3일간 가평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결단식에는 성남시 체육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내달 가평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에 25개 종목에 47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귀띔했다.
신 시장은 “성남이 왔다! 했다! 이겼다!”라는 구호로 선수단의 사기를 재차 북돋았다.
이어 선수대표로부터 선서문을 받고 성남시체육회장에게 단기를 이양하기도 했다.
결단식은 참석자 전원이 승리 기원 플래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신 시장은 지난 2023년 준우승, 2024년 3위에 이어 이번 대회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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