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DB]
비트코인이 46일 만에 9만 달러 고지를 탈환했다. 이후에도 상승세를 지속하며 9만3000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달러 약세로 인해 금값이 오르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동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23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9만282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6.54%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10.61% 오른 1745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오전 8만7000달러를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다 오전 10시를 넘어서면서 상승세에 올라탔다. 8만8000달러 고지를 밟은 뒤 점차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밤 10시쯤 8만9000달러를 넘어선 비트코인은 이후 급등하면서 약 1시간 만에 9만 달러 고지를 탈환했다.
자정을 넘어서면서 주춤하는 듯 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23일 오전 2시 30분을 넘어서면서 다시 반등세로 돌아섰고, 오전 7시에는 9만3000달러를 터치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9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달 6일 이후 46일 만에 처음이다.
가상자산 업계는 최근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비트코인이 금값에 동조하는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한다. 미국 상장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지난 21일에만 3억8100만 달러(약 5458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는 등 투자 심리가 바뀐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최근 미국 증시가 주춤하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급등한 것을 두고 향후 가상자산과 미국 증시의 탈동조화 현상이 가속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비트코인이 미국 증시보다는 금값과 동조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날보다 2.26% 오른 1억3308만원(약 9만29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프리미엄’은 사라지고, 오히려 더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23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9만282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6.54%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10.61% 오른 1745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오전 8만7000달러를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다 오전 10시를 넘어서면서 상승세에 올라탔다. 8만8000달러 고지를 밟은 뒤 점차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밤 10시쯤 8만9000달러를 넘어선 비트코인은 이후 급등하면서 약 1시간 만에 9만 달러 고지를 탈환했다.
자정을 넘어서면서 주춤하는 듯 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23일 오전 2시 30분을 넘어서면서 다시 반등세로 돌아섰고, 오전 7시에는 9만3000달러를 터치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9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달 6일 이후 46일 만에 처음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미국 증시가 주춤하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급등한 것을 두고 향후 가상자산과 미국 증시의 탈동조화 현상이 가속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비트코인이 미국 증시보다는 금값과 동조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날보다 2.26% 오른 1억3308만원(약 9만29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프리미엄’은 사라지고, 오히려 더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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