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케이씨텍이 최대주주의 공개매수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케이씨텍은 전 거래일 대비 2500원(10.62%) 오른 2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케이씨텍의 최대주주 케이씨는 케이씨텍 지분 6.20%(128만2800주)를 주당 2만71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프리마켓 장전에 공시했다. 전체 매수 규모는 약 347억원으로 공개매수 기간은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참고로 창업주인 고석태 케이씨텍 회장과 그 2세인 고상걸 부회장, 고유현씨 등의 지분까지 합친 최대주주 측 현재 지분율은 50.24%로 과반이 넘어 매우 안정적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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