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노션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 '2025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에서 현대자동차와 공동 기획 및 제작한 '밤낚시' 캠페인으로 TV·시네마 필름 부문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부문은 TV 또는 영화관에서 방영된 모든 광고 캠페인을 대상으로 시상하며 △창의성 △완성도 △임팩트 등 요소를 주요하게 고려한다.
밤낚시 캠페인은 배우 손석구와 현대차 아이오닉 5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단편영화로,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담은 휴머니즘 스릴러다. 러닝타임 약 13분의 숏폼 무비로 제작돼 국내 최초로 영화관에서 상영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자동차의 시선으로 촬영한 독창적인 기법을 통해 현대차 브랜드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는 "아태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에서 최고상 그랑프리를 차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의 니즈에 맞는 솔루션 제공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이 최고의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획기적인 캠페인들을 널리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