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사랑의 버디' 기부금 6500만원 전달

  • 프로미오픈 버디 1개당 5만원…순직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지원

지난 20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CC에서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왼쪽이 박현숙 소방가족희망나눔 대표에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사랑의 버디’ 기부금 6485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지난 20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CC)에서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왼쪽)이 박현숙 소방가족희망나눔 대표에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사랑의 버디’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CC)에서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사랑의 버디’ 기부금 6485만원을 소방가족희망나눔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 17~20일 라비에벨CC에서 열린 KPGA투어 프로미오픈 참가선수가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회사 측이 5만원씩 적립해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버디가 총 1297개 나왔고, DB손보는 총 6485만원을 부담했다. 소방가족희망나눔 측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에게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랑의 버디’는 DB손보가 골프대회 출전 선수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2년 5700만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4년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총 8억6705만원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DB손보는 2003년부터 23년간 ‘KBS119상’을 후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교통·환경 분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지원, 청각장애 야구단 후원,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비 지원 등에도 나서고 있다. 임직원도 프로미봉사단 활동이나 사랑나눔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종표 DB손보 대표는 “이번 기부금이 재해·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모든 소방대원과 가족들에게 좋은 의미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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