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진흥원, 2025 '마음치유, 봄처럼' 전국 운영 시작

  • 전문 예술치유단체 45팀, 프로그램 220개 지원

  • 참여자 1인당 40시수

  • 청년·청소년 분야로 신규 확장…전년比 52%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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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이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에서 운영된다.

교육진흥원은 전국 220개 협력시설을 중심으로 학교 부적응 및 폭력 관련 학생,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위험 어르신(65세 이상), 고립・은둔 청년 등 심리·정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위한 예술치유 프로그램 220개를 집중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총 45개 전문 예술치유 운영단체가 음악, 미술, 연극, 무용 등 분야별 예술가 및 예술치료사와 함께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참여자 1인당 40시수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치유 및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년미래센터 등 청년·청소년 분야로의 신규 확장한다. 총 5개 유형에 걸쳐 3000여 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는 전년 대비 52% 확대된 규모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문화예술 기반의 비언어적 활동은 개인이 내면을 마주하고 표현하며, 회복의 힘을 기르는 중요한 도구”라며 “특히, 새롭게 지원한 청년들을 비롯해 전국 3천여 명의 참여자들이 스스로 회복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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