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 이승훈과 후원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 이승훈을 후원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승훈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10년간 대한스키협회를 후원해 온 신한금융은 최근 환율 급등으로 인해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 비용 부담이 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승훈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이승훈은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승훈은 2021년 국제스키연맹(FI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지난해 FIS 월드컵 하프파이프 부문 3위를 차지하면서 국내 프리스타일 스키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이에 더해 지난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국내 프리스타일 스키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승훈 선수가 어린 나이에도 더욱 강인한 마음을 갖고 보다 큰 세계 무대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승훈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10년간 대한스키협회를 후원해 온 신한금융은 최근 환율 급등으로 인해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 비용 부담이 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승훈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이승훈은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승훈은 2021년 국제스키연맹(FI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지난해 FIS 월드컵 하프파이프 부문 3위를 차지하면서 국내 프리스타일 스키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이에 더해 지난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국내 프리스타일 스키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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