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1분기 영업익 153억… 전년比 58.1%↑

사진LS에코에너지
[사진=LS에코에너지]
 
LS에코에너지는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3억3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1%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83억4200만원으로 26.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127억4300만원으로 59.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 기준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1996년 설립 이래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역대 모든 분기를 통틀어 가장 높은 실적이다.

회사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관련 수요 증가와 글로벌 전력망 확장과 같은 시장 변화에 대한 빠른 대응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유럽 시장에서 초고압 케이블 수출 확대와 동남아 전력 인프라 수주가 맞물리며, 실적 성장의 양축을 형성하고 있다"며 "모회사인 LS전선과 크로스셀링 전략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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