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가니, 유휴시공간 '1회권 서비스'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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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짐가니]
스마트 운동 플랫폼 짐가니(Zimgani)가 운동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짐가니는 최근 유휴시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1회권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며, 이용자와 운동시설 모두를 위한 새로운 운동 소비 방식을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시설의 비어 있는 시간, 남는 정원, 활용되지 않는 공간을 실시간으로 플랫폼에 노출하고 이용자가 1회 단위로 수업을 간편하게 예약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유휴 시간과 공간, 이제는 ‘낭비’가 아닌 ‘활용’의 대상
짐가니 1회권 서비스의 핵심은 실시간 예약 시스템이다. 자체 개발한 회원 관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강사의 비는 시간, 그룹 수업의 남은 자리, 유휴 공간 등을 자동으로 인식해 사용자에게 노출한다.
 
이용자는 짐가니 앱에서 지역, 종목, 시간 등을 설정하면 주변에서 참여 가능한 1회 수업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월 단위 수강권의 부담 없이 필요할 때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출시 1주일 만에 2000개 시설 도입
해당 서비스는 출시 일주일 만에 전국 2000여 개 운동시설에 도입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시간 자동 예약 시스템 도입으로 ‘승인 대기’ 없이 수업이 즉시 확정되며, 이는 이용자와 강사 모두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시설 운영자는 짐가니 파트너 페이지를 통해 강사, 회원, 수업 일정을 연동하고, 그동안 활용되지 못했던 자원을 플랫폼에 노출해 운영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짐가니가 만드는 새로운 운동 생태계
손지연 짐가니 디렉터는 “다양한 운동을 체험하고자 하는 사용자와 신규 회원을 유치하려는 시설 및 강사 모두에게 이상적인 접점을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플랫폼 내에서 강사 활동을 시작하거나 창업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기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영규 짐가니 대표는 “기존의 고정형 수강권은 현대인의 유연한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며 “1회권은 누구나 부담 없이 운동을 시작할 수 있게 하고, 체험을 통해 장기회원으로 전환되는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드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짐가니는 이번 1회권 서비스 출시에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용자 중심 기능을 추가하며 운동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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