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백화점, 실적 개선·자사주 매입 소식에 52주 신고가 경신

현대백화점 봄·여름 시즌 신상품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 봄·여름 시즌 신상품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이 장 초반 강세다. 1분기 깜짝 실적 발표에 더해 자사주 매입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9분 현대백화점은 전 거래일 대비 8.16%(5000원) 오른 6만63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중 6만6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81억원, 영업이익 11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63.4% 증가한 수치로, 시장 평균 전망치를 약 15% 웃돌았다.

같은 날 회사는 현대홈쇼핑 잔여 지분(7.34%) 매각으로 확보한 400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을 자사주(1.5%) 매입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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