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선이후 정상외교 재개되도록 준비"…G7·나토 회의 전망

  • "APEC, 정상회의 기반 시설 조성 작업 등 계획대로 진행 중"

외교부 사진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외교부 청사 전경 [사진=유대길 아주경제 기자]

외교부는 6월 3일 대선 이후 새 정부가 출범하면 "정상외교가 재개되도록 기본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3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어떤 경우에도 차질 없이 외교활동이 이뤄지도록 내용 및 의전 면에서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 달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15∼17일)와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24∼25일)에 한국 정상이 초청받게 되면 새 대통령의 취임 첫 다자무대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 당국자는 올해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해 "준비기획단과 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성과사업 준비 및 회의 기반 시설 조성 작업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 숙박 여건과 관련해선 "회의장 인근 7㎞ 이내에 12개 숙박시설, 35개 PRS(최고급 객실)를 추진 중이고, 경주와 인근 도시에 1만여 개의 숙소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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