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글로벌 전문지서 '중기대출 디지털 솔루션상' 수상

중기 전용 디지털 플랫폼 혁신성 인정…"접근성·편의성 높여"

IBK기업은행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14일 글로벌 디지털 금융 전문지 디지털뱅커가 주관한 ‘글로벌 중소기업 뱅킹 이노베이션 어워즈(Global SME Banking Innovation Awards) 2025’에서 최우수 중기대출 디지털 솔루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 전용 디지털 플랫폼 IBK 박스(BOX)와 그 핵심 서비스인 대출통로 BOX의 혁신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디지털뱅커 측은 “IBK BOX는 국내 최초 웹 기반 중소기업 경영지원 플랫폼으로 누구나 별도 앱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하다”며 “안면 인식,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 점이 혁신적이었다”고 밝혔다.
 
대출통로 BOX는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에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빠르고 간편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다. 또 자동 서류 수집과 디지털 심사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대출 과정과 문턱을 없앴다.

 
김성태 행장은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곧 가치를 제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치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