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되는 레오 14세 교황 즉위 미사에 염수정 추기경,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무국장 송영민 신부가 참석한다고 14일 천주교 소식통이 전했다.
레오 14세를 선출한 콘클라베에 참가한 유흥식 추기경과 교황청립 로마한인신학원 원장인 정연정 몬시뇰도 즉위 미사에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 천주교 주교단은 새 교황의 탄생을 축하하는 공식 행사인 '레오 14세 교황 선출 감사 미사'를 다음 달 16일 오전 11시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공동 집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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