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MM] HMM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해 장 초반 주가가 7% 넘게 급등하고 있다. 영구채 전환 완료와 2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가능성 등 주주환원 기대도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7분 HMM은 전일 대비 7.21%(1500원) 오른 2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M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한 2조8547억원, 영업이익은 50.8% 늘어난 6139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증권가에서는 영구채 전환 마무리와 함께 2조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 계획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이재명, 해수부·HMM 부산行에 '포퓰리즘 안 한다'까지…PK 집중 공략 (종합)HMM, 국내 최초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 도입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HMM은 1년 내 주주환원에 총 2조5000억원을 지출하겠다고 밝혔고 결산 배당을 감안하면 약 2조원이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쓰일 것"이라며 "다만 실적 발표회에서는 자사주 매입·소각의 구체적인 시기와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HMM #어닝서프라이즈 #자사주 좋아요0 나빠요0 송하준 기자hajun825@ajunews.com [개장시황] 코스피 2630선 후퇴…美 소매판매 경계심·원화 강세 부담 [속보] 코스피, 6.07p(0.23%) 내린 2634.50 개장 기자의 다른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