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딸, 정우영과 결혼…"남친과 밥 먹는 게 더 좋아"

사진TV조선 캡처
[사진=TV조선 캡처]
배우 이광기의 딸 연지씨와 축구선수 정우영이 결혼한다.

20일 이광기는 스타뉴스를 통해 "6월 15일 서울 모처에서 딸 연지와 정우영이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연지는 1999년생으로 어린 시절 부친 이광기와 함께 JTBC '유자식상팔자'등 여러 방송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연지는 이광기와 지난 2022년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도 출연했다. 당시 이광기는 딸에게 "아빠랑 밥 먹는 게 좋냐? 남자 친구랑 밥 먹는 게 좋냐?"라고 묻자 이연지는 "당연히 남자 친구"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영은 이연지와 동갑이다. 그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2022년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1985년 KBS 드라마 '해돋는 언덕'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이광기는 '태조 왕건' '야인시대' '정도전' '태종 이방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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