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물산, 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 소식에 7%대↑

사진삼성물산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최대주주로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적분할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삼성물산은 전일 대비 7.05%(9800원) 오른 14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을 추진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대주주로 지분 43.1%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사업을 완전히 분리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CDMO 사업을 맡는 기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존속법인으로 남고 신설법인인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바이오시밀러 사업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지배하게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사업 분할을 통해 각각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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