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대만 경제부, 신주에 해수담수화 플랜트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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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경제부는 신주(新竹)시에서 해수담화 플랜트 착공식을 지난 16일 개최했다. 정부 주도로 설치되는 첫 번째 해수담화 플랜트. 하루 처리능력은 10만톤이며, 총 사업비는 120억 대만달러(약 576억 7000만 엔)에 달한다.

 

경제부 수리국과 상수도 사업을 전개하는 공영 대만 자래수(自来水, 상수도) 주도로 건설된다. 수리국 관계자에 따르면 동 플랜트는 가압부상분리(DAF) 및 역삼투(RO)막 기술을 활용해 연간 3000만 톤의 담수를 생산한다.

 

아울러 향후 신주시와 협력해 플랜트 일대를 공원으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신주시 난랴오(南寮)어항과 17km에 달하는 해안선과 같은 지역자원을 연계, 경제, 관광, 커뮤니티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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