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프리미엄 강화천연석 '칸스톤' 신제품 10종 출시

  •  크레모사부터 보아비스타까지…디자인·질감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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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가 선보인 ‘칸스톤(수출명 Hanstone)’ 신제품 일부. [사진=현대L&C]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프리미엄 강화천연석 '칸스톤(수출명 Hanstone)'의 신제품 10종을 출시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패턴을 갖춘 이번 신제품은 프리미엄 8종, 스탠다드 2종으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칸스톤은 천연석의 질감과 패턴을 구현하면서도 내구성과 오염 저항성이 뛰어난 프리미엄 인테리어 소재다. 주방 상판, 벽체, 바닥, 테이블 등 다양한 공간에 활용되며, 우수한 가공성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프리미엄 라인의 핵심은 '오피모 컬렉션'이다. 천연 쿼차이트(Quartzite)의 깊이 있는 패턴과 투명감을 구현한 이 라인은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제품은 △절제된 크림 컬러와 무광 텍스처의 ‘크레모사(Cremosa)’ △다양한 그레이 톤이 조화를 이루는 ‘에덴그레이(Eden Gray)’ △보석 같은 질감이 돋보이는 ‘크리스탈로(Cristallo)’ 등이다.

이외에도 △우아한 베인 패턴의 '화이트 마카우바스(White Macaubas)'와 '스타투아리오 골드(Statuario Gold)' △식탁 전용으로 출시됐다가 인테리어 수요에 따라 확대된 '로키마운틴(Rocky Mountain)' 등도 함께 공개됐다.

스탠다드 라인에서는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그레이 차콜(Gray Charcoal)' △심플한 디자인의 '에스틴 그레이(Esteen Gray)'가 추가돼 제품 구성을 다채롭게 했다.

칸스톤은 기술 개발과 디자인 혁신을 통해 초기 칩(Chip) 패턴 제품에서 짧은 베인, 긴 베인, 칼라카타 스타일의 강한 베인까지 디자인 범위를 확장해왔다. 최근에는 천연 쿼차이트의 적층무늬를 재현한 오피모 컬렉션으로 차세대 디자인을 선도하고 있다.

제품 사이즈도 다양화했다. 기존 대비 약 30% 커진 광폭 사이즈로 시각적 웅장함을 강조하고, 두께는 12mm와 20mm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주방 상판, 아일랜드, 벽체는 물론 식탁 등 다양한 공간에 고급스럽게 적용 가능하다.

현대L&C 관계자는 "인테리어 시장에서 고급 디자인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 변화에 맞춘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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