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26일 ‘2025년 청렴정책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전 청원이 청렴 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 청정 도시 실현을 목표로 본격적인 반부패·청렴 정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단소장 및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김제시 반부패·청렴 정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계획 및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분야 등 대민 행정으로 청렴 서한문 및 청렴 뉴스레터 발송,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 교육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청렴 기동대, 청렴 주의보,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청렴소리함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공직 내 부패를 구조적으로 차단하고, 자율적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공직자의 청렴은 곧 시민에 대한 신뢰이고, 청렴은 가장 강력한 행정력”이라며 “간부공무원이 앞장서 청렴을 실천하고, 전 직원의 공직지혜와 역량을 모아 부패 없는 청렴한 김제 건설을 위해 노력해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 2025년 김제사랑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김제시는 (재)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이 26일 ‘2025년 김제사랑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김제사랑장학재단은 이사장을 비롯해 김제사랑장학재단 임원과 장학생 및 학부모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의 장학생 선발과정은 철저한 심사를 거쳐 지난 19일 열린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에서 신규 장학생 187명과 계속 장학생 86명을 포함한 총 273명의 학생이 선발됐으며, 이들에게는 총 3억7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김제의 미래에 주인공이 될 김제사랑장학생에게는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연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대학생은 장학금 종류에 따라 연 100만~600만원까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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