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1분 한화는 전 거래일 대비 11.06%(5850원) 오른 5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급등은 방산 사업을 전개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실적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한 16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355.1% 급증한 1조1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이어 "한화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맞춰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에 보다 적극적인 태도를 보일 경우 추가적인 주가 재평가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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