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원 금융보안원장, 日서 글로벌 금융보안 공조 강화 도모

  • 금융ISAC 연례 콘퍼런스 참석…"AI 혁신, 금융보안 전제돼야"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이 27일 일본 도쿄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린 ‘일본 금융ISAC 연례 콘퍼런스’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보안원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이 27일 일본 도쿄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린 ‘일본 금융ISAC 연례 콘퍼런스’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보안원]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이 글로벌 금융보안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금융보안원은 박 원장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금융정보공유분석센터(금융ISAC) 연례 콘퍼런스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부터 양일간 개최된 이번 콘퍼런스에서 박 원장은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에 따른 금융서비스 혁신에 앞서 금융보안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또 일본 금융청·금융ISAC, 미국 FS-ISAC 등 해외 기관과의 면담을 통해 각국의 금융보안 이슈와 대응 전략, 안전한 AI 기술 활용 방안과 규제 동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원장은 “AI 기술 발전에 따라 금융보안 위협이 국경을 초월해 나타나고 있어 국가 간 정보공유와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내 금융권 대상 글로벌 사이버 위협·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금융보안 공조를 확대·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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