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위해 머리 맞댄 캠코 임직원

'청렴·윤리 중점 개선 회의' 열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도모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27일 부산 남구 본사에서 ‘2025년 청렴·윤리 중점 개선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025년 청렴·윤리 중점 개선 회의’를 열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캠코는 부산 남구 본사에서 정정훈 사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장, 관련 실무자 등이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분야·개선과제를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캠코가 청렴도·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중점 과제로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을 선정한 것의 연장선으로 이뤄졌다.

정 사장은 청렴·윤리 중점 개선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등 체계적인 부패 취약요소 발굴,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다. 이 밖에도 부산 소재 5개 공공기관과 윤리경영협의회를 운영하고 민간기업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 사장은 “조직 구성원 전체가 실천 의지를 갖고 노력해야 부패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곳곳에 있는 부패요인을 발굴·개선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