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udun & Partners는 2015년 설립된 태국 유수의 종합 로펌으로,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유능한 변호사들이 소속되어 있다. 설립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의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법무, 금융, 분쟁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지평은 이번 Kudun & Partners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태국에서 활동 중이거나 현지 진출 및 투자를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특히 약 7200만 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세계 20위권 규모의 내수 시장을 자랑하는 태국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주변 국가들과의 연계성을 통해 지리적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 체결 후 이어진 '태국 투자 세미나'는 정정태 지평 파트너변호사의 사회와 김진희 지평 시니어 외국변호사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이어 반기일 지평 시니어 외국변호사가 '태국의 투자 매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다음으로 야닌 시릴락(Yanin Sirilak) Kudun & Partners 변호사가 좌장을 맡은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 토론에서는 크릿사나 새헹(Kritsana Saeheng) 태국 투자청(BOI) 서울사무소장이 '태국 투자 기회 및 투자 진흥위원회(BOI)의 지원 정책'을 주제로, 차이 러트윗타야차이꾼(Chai Lertvittayachaikul) Kudun & Partners 파트너변호사가 '외국인 투자 관련 규제 환경 및 주요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표하며 한국 기업이 태국 투자 시 주목해야 할 핵심 사안과 실질적인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세미나 사회를 맡은 정정태 파트너변호사는 "지평은 태국의 대표 로펌인 Kudun & Partners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태국 시장 진출 및 투자를 위한 실질적인 법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평은 국제적 전문성과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평은 국내 로펌 중 최다인 8개국 9개 해외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중동부유럽,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시아 등 여러 국가의 현지 로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해외 법무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아시아, 중동부유럽,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지역 전문성과 국가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의 효율적이고 명확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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