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6월 13일 신곡 '킬린 잇 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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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9일 "제이홉이 오는 6월 13일 오후 1시 디지털 싱글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킬린 잇 걸'은 한순간 사랑에 빠진 설렘을 솔직하게 표현한 힙합(Hip hop) 장르의 곡이다. 제이홉은 이 곡으로 솔로 싱글 프로젝트 대미를 장식하는 동시에 한층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이홉과 미국 래퍼 글로릴라(GloRilla)의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다. 글로릴라는 거침없는 래핑과 파워풀한 에너지로 글로벌 힙합 씬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아티스트다. 지난해 발매된 그의 정규 앨범 ‘Glorius’는 미국 ‘빌보드 200’ 5위를 차지했다. 또한 그는 ‘2023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힙합 아티스트(Best New Hip-Hop Artist)’로 꼽혔다.

제이홉은 6월 13~14일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이홉 프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에서 해당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그는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컴백 분위기를 달군다. 이어 신곡 발표 이후에도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제이홉은 올해 3월 솔로 싱글 프로젝트의 첫 곡 ‘스위트 드림(Sweet Dreams)’을 통해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진심을 담은 세레나데를 전했다. ‘모지리자(MONA LISA)’에서는 매력적인 상대에게 마음을 뺏긴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번 신곡은 제이홉이 그간 쌓아온 다채로운 감정선을 완성하는 곡이다.

제이홉은 최근 애플뮤직(Apple Music)의 라디오 프로그램 ‘더 제인 로우 쇼(The Zane Low Show)’에 출연해 “감정의 흐름과 순서를 신중히 고려해 솔로 싱글 프로젝트를 구성했다”라며 “그 감정선을 하나씩 풀어가는 중인데 마지막 싱글은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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