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화되는 증권사 양극화] '삼천피' 기대감에 웃는 대형사 vs 우는 중소형
-대선을 앞두고 증시 부양을 겨냥한 자본시장 공약이 잇따르면서 증권가가 술렁이고 있음. 일각에선 코스피 3000선 회복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음.
-중소형 증권사들은 여전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와 낮은 수익성 구조, 자본확충 부담에 시달리고 있음.
-이들 공약 대부분은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와 유동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투자 확대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겨냥한 정책들이 많음.
-중소형사에 미치는 효과는 제한적. 중소형사의 경우 외부 감사·지배구조 개선에 따른 비용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이 큼.
◆주요 리포트
-2024년 배당을 실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중 중간배당 비율은 11%, 분기배당은 3%로 대부분(86%)이 결산배당만을 실시함.
-분기 및 중간배당은 배당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고 장기 보유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긍정적.
-중간·분기배당을 도입한 기업의 2024년 평균 배당성향은 51%로, 결산배당 기업 37%에 비해 훨씬 높음.
-중간 및 분기배당을 새로 실시하는 기업은 배당 및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의지가 상당하고, 배당재원을 어느 정도 확보하고 있음을 시사함.
◆장 마감 후(29일) 주요공시
▷버킷스튜디오, 개선계획서 제출…한국거래소, 상장폐지 여부 심의
▷오션인더블유, 에스제이제일·이차홀딩스에 총 417억원 금전대여 결정
▷아이티센피엔에스, 벤처투자조합에 20억원 출자
▷신라젠, 우성제약과 소규모 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
▷한국알콜, 30억5700만원 규모 자기주식 소각 결정
▷팬오션, 3505억원 규모 신규시설 투자 결정
◆펀드 동향(28일 기준, ETF 제외)
국내주식형: 110억원
해외주식형: 101억원
◆오늘(30일) 주요일정
▷한국: 산업생산, 소매판매
▷일본: 도쿄 핵심 소비자물가지수
▷독일: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개인소득, 지출, PCE 가격지수, 소비자심리지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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