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6월 개인투자용 국채 1400억원 발행…전월 대비 100억 ↑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개인투자용 국채를 이달보다 100억원 늘린 1400억원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종목별 발행한도는 개인투자자들의 수요가 높은 5년물을 100억원 확대해 900억원 발행한다. 5년물 개인투자용 국채는 3개월 연속 청약 규모가 발행 규모를 넘어선 바 있다. 10년물은 400억원, 20년물은 1000억원으로 5월과 같은 수준이다.

표면금리는 이달 발행한 낙찰금리(5년물 2.480%, 10년물 2.695%, 20년물 2.715%)를 적용하고 가산금리는 5년물 0.55%, 10년물 0.485%, 20년물 0.485%씩 추가한다. 

이에 따라 만기 보유 시 세전 수익률은 이달과 동일한 수준으로 5년물은 약 16%(연평균 수익률 3.2%), 10년물은 약 37%(연평균 수익률 3.7%), 20년물은 약 88%(연평균 수익률 4.4%)다.

배정 금액은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 이내일 경우 전액 배정된다.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를 초과할 경우 기준금액인 300만원까지 일괄 배정하고 잔여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정된다. 배정 결과는 청약 기간 종료일의 다음 영업일에 고지된다.

청약 기간은 다음달 11~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다. 청약을 희망하는 개인투자자는 청약 기간에 판매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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