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우림조경건설로부터 500만원 기탁받아

  • 경제적 어려움 겪는 이웃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 동항·동항2 일반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 운행

사진안성시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지난 29일 조경식재 전문기업 우림조경건설(주)로부터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우림조경건설(주)의 첫 기부 활동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다.

우림조경건설(주)는 김재문 대표가 20년째 운영하고 있는 조경식재 전문 업체로, 이번 기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지역공동체와 상생하려는 의지를 나타냈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성시로 지정 기탁되어, 안성시 저소득층 가정과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기부를 진행한 김재문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며 늘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안성시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건설경기와 자영업 환경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재문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를 위해 민간 기업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부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항·동항2 일반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 운행
 
사진안성시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동항·동항2 일반산업단지에 무료 통근버스를 오는 6월 2일부터 운행한다.

이번 통근버스 운행은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안성시가 지난해 해당 산단을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산업단지’로 지정받고, 올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무료로 통근버스를 운행하게 됐다.

통근버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행되며 운행경로는 한경국립대학교~중앙대·롯데캐슬아파트 정류장~롯데마트~양성사거리~동항·동항2일반산단지이며 출근 2회, 퇴근 2회 운행된다.

이용대상은 동항일반산업단지, 동항2일반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입주업체 근로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행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 첨단산업과장은 “무료 통근버스 운행을 통해 근로자는 교통문제 해소, 기업은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 달간은 시범운행을 통해 이용자들의 불편사항 등을 청취해 개선할 계획이며 입주업체에 적극 홍보해 통근버스 운행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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