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게이트웨이,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출입문 감지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위급상황 시 119 및 응급관리요원에게 실시간으로 알림을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번에 보급된 장비는 웨어러블(스마트워치) 기능이 추가돼 심박수 체크, 긴급 호출 기능까지 가능해지면서 외부활동 중 응급 대응 능력이 더욱 향상됐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지난 3월 정천면에서 발생한 79세 어르신 주택 화재 당시, 설치된 화재감지 센서가 즉각 반응해 119에 자동으로 신고됐고, 신속한 출동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장비”라며, “더욱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30만원 지원
진안군은 지속된 경기침체와 카드결제 확대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 1억2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진 시까지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24년 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지원금액은 2024년도 카드매출액의 0.5%로 업체당 최대 연 30만원까지 지급한다.
다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1인당 최대 2개 사업체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진안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및 진안군 농촌활력과 민생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 군은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가맹점 856개소에 상공업 육성자금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실행으로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상공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 노란우산공제 가입지원 사업 등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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