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비철금속의 날 기념식…박성실 LS MnM 제련소장 산업포장

  • 최연수 롯데알미늄 대표이사·노동균 풍산 이사보 수상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박성실 LS MnM 제련소장이 비철금속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는 2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과 비철금속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비철·희소금속산업 발전에 공로가 높은 17명(산업포장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산업부 장관 표창 14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박성실 LSMnM 소장은 제련기업 중 세계 최초로 구리 위험성준비평가(Copper Mark RRA 3.0) 인증을 획득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 롯데알미늄의 최연수 대표이사는 저탄소사회로의 전환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이차전지 소재사업 확대 공로로, 노동균 풍산 이사보는 동 압연 공정 최적화를 통한 생산성 증대와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승렬 실장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탄소중립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비철금속 산업이 세계 9위 생산국 지위를 유지하는 등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비철금속 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이 실장은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비철(희소)금속의 공급망 안정화 품목 확대와 구리스크랩 등 국내 유가자원의 해외 밀반출 방지 등을 통해 공급망을 안정화하겠다"며 "저탄소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정부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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