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내란에서 헌정질서 지킨 건 국민…이재명과 진짜 대한민국 만들자"

  • 조승래 "한 표 한 표 모여 민주주의 부활시킬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거를 이틀 앞둔 1일 부산광역시 부산역광장에서 유세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거를 이틀 앞둔 1일 부산광역시 부산역광장에서 유세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서울과 수도권 전역에서 '빛의 혁명' 완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조승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칠흑 같은 내란의 어둠 속에서 헌정 질서를 지킨 것은 국회의원이 아니라 위대한 대한국민이었다"며 "내일 투표에서 국민의 한 표, 한 표가 모여 내란의 어둠을 걷어내고 진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부활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북서울꿈의숲에서 강북·성북·도봉·노원 지역 주민을 만날 예정이며, 오후에는 경기 하남·성남·광명, 서울 강서·양천 등을 돌며 지역 맞춤형 공약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성남에서는 민생 경제 회복과 국민 화합을 위한 실천 의지를 강조한다. 

이후 오후 8시에는 촛불혁명이 시작된 여의도공원에서 서울 집중 유세를 진행하며 "내란을 종식하고, 세계를 주도하는 경제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힐 계획이다. 이어 오후 10시 '델리민주TV'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유세로 공식적인 선거운동 일정을 마무리한다.

조 수석대변인은 "국민 한 분, 한 분의 표가 상처 입은 이 땅과 국민의 삶을 다시 일으키는 힘이 된다"며 "이재명 후보와 함께 국민 모두가 잘사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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