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방콕광역시(BMA)는 미국 구글과 공동으로 교통 효율화 프로젝트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으로 실시간 운전행동을 분석하고 신호 전환 최적화 작업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로에 정차하는 차량을 사업개시 전보다 3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는 2월부터 개시됐으며, 현재는 방콕 전역의 50곳 이상의 교차로에서 실시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의 10% 감축도 기대되고 있다.
모바일 GPS(위성항법장치)로부터 취득한 데이터로 출발지와 목적지를 분석, 교통신호를 최적화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라차테위교와 라마9세교, 탁신교에서 시범적으로 도입,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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