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투표 마감 시간, 오후 6시 아닌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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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1대 대통령선거(대선)가 시작되자 투표 시간에 대한 궁금증이 나오고 있다.

이번 대선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4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통상 투표 종료 시각은 오후 6시지만 이번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인한 보궐선거기 때문에 2시간 연장됐다.

선거법 155조 1항에 따르면 투표소는 선거일 오전 6시에 열고 오후 6시에 닫는다. 단 보궐선거 등의 선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오후 8시에 닫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번 대선 투표소는 오후 8시에 닫는다.

하지만 실제로 투표가 완전히 끝나는 시각은 오후 8시 이후다. 오후 8시 종료 시간 직전 투표소에 도착해 줄을 서 투표를 시작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선거법 제155조 1항은  “투표 마감 시각에 투표소에서 투표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유권자에게는 번호표를 부여해 투표하게 한 후에 투표소를 닫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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