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국·도비 확보 '가속도' 지역활력 본격화

  •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부서별 공모사업 준비 총력 다짐

  • '단순히 외부 재정 지원 확보 넘어 강진의 미래 준비하는 전략'

박창근 가수가 오는  31일목 오후 6시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메인무대 출연에 이어 목요일 밤의 청춘버스킹-목야청청 깜짝 버스킹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사진강진군
강진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과 체계적인 공모 대응을 위해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사진=강진군]

 
강진군이 지난달 28일 ‘2025년 국·도비 확보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국·도비 확보 사업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도비 3000억 원 확보’라는 목표 아래 각 부서의 공모사업 준비 상황과 응모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강진군의 재정 자립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최근 중앙정부의 재정 분산 기조와 함께 공모사업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짐에 따라 지방정부의 전략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강진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과 체계적인 공모 대응을 위해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실질적인 국·도비 확보 가능성을 중심으로 구성해 단순 보고가 아닌 실무 중심의 점검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각 부서장이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이거나 예정된 공모 및 건의사업을 개별 보고하고, 미응모 사업에 대해서는 사유와 애로사항에 대한 내용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처, 전남도 공모사업 응모 현황 보고와 사업 추진 가능성 분석, 부서별 추진 애로사항 공유 등의 내용이 중심이 됐으며, 단순 형식적 보고회에서 벗어나 강진군의 공모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국도비확보팀은 앞으로의 국·도비 확보전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부서별 사업 우선순위를 조정,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 중심으로 집중 대응하고, 추진 및 응모 시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수립하는 등 국·도비 확보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이 기획홍보과장은 “국·도비 확보는 단순히 외부 재정지원 확보를 넘어, 강진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이다.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부터 하나씩 성과를 쌓아가겠다”며 “앞으로도 ‘기획에서 성과까지’ 전 주기적 국·도비 확보 전략을 수립·운영함으로써 국·도비 확보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전략 재조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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