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삼성전자는 자사 뉴스룸에 '울트라 경험을 펼치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더 큰 화면, 더 뛰어난 카메라, 더 강력한 성능, 더 다양한 방식의 연결과 창작 도구. 사용자들은 이 모든 경험을 한 손에 담길 원한다"며 "소비자 기대에 꾸준히 귀 기울여 단순한 스펙과 기능의 조합을 넘어 일상의 상호작용을 새롭게 정의하는 '울트라 경험'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함께 게시된 영상에는 삼성의 폴더블폰 'Z 폴드' 형태의 이미지가 푸른 빛을 내며 펼쳐졌다가 다시 접히는 모습이 표현됐다.
특히 영상에서 폴드가 접혔을 때 모습은 과거 폴드 제품에서의 '길쭉한 느낌'이 다소 완화돼 갤럭시 S 시리즈처럼 '바(bar)' 형태 스마트폰처럼 보이는데, 이는 폴드를 접힌 상태에서 사용할 때의 이질감을 일정 부분 해소한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내달 초 미국 뉴욕에서 폴더블폰 신작 갤럭시Z 플립7·폴드7 공개 행사인 언팩을 진행한다. 삼성전자가 뉴욕에서 언팩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2022년 8월 갤럭시Z플립4·폴드4를 공개한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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