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큐브엔터, 한한령 해제 시 주가 상승 탄력↑"

사진큐브엔터
[사진=큐브엔터]

NH투자증권은 5일 큐브엔터에 대해 한한령 해제 시 주가 상승 탄력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 주력 아티스트인 '아이들'과의 재계약을 완료해 관련 우려를 해소했다"며 "중국 내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한한령 해제 시 활발한 중국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 멤버인 우기는 중국 국적으로 여자 아이돌 중 가장 많은 웨이보 팔로워 수를 보유했다"며 "아이들 또한 중국 텐센트 뮤직에서 2024년 연간차트 2관왕을 기록할 정도로 중국 내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2분기(5월) 아이들 미니앨범 'We are' 초동 판매량이 106만장을 기록했고 4분기(10월) 일본 첫 단독공연(4회)을 진행할 예정인 만큼 1분기를 저점으로 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재계약 이슈가 해소된 상황에서 아이들의 중국 내 위상을 감안하면 한한령 해제 시 주가 상승 탄력 강화될 것"이라며 "내년 단체활동을 시작으로 실적개선 방향성이 명확해 보이므로 올해 하반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