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현대백화점, 더현대 부산 10월 착공

‘더현대 부산’ 완성 이미지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더현대 부산’ 완성 이미지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현대백화점그룹은 부산시 강서구에 건설되는 ‘더현대 부산’ 공사를 오는 10월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약 7000억 원(약 726억 엔)으로, 2027년 상반기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현대 부산은 강서구의 에코델타시티 내 약 9만 9000㎡ 부지에 건설된다. 건물 연면적은 20만㎡이며 이 중 매장 면적은 6만 9421㎡가 될 전망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더현대 부산을 “고급 상품을 판매하는 백화점형 ‘인도어몰’과 합리적인 가격의 아웃렛 매장 등으로 구성된 ‘아웃도어몰’이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복합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르면 7월, 1조 2000억 원을 투입해 광주시 북구에 연면적 30만㎡의 대형 매장 ‘더현대 광주’를 착공한다. 주요 도시에 점포를 확대해 차세대 백화점 사업자로 이미지를 쇄신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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