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이 '2025 CHAI 대학생 AI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5 CHAI 대학생 AI 광고 공모전은 차이커뮤니케이션이 처음 주최하는 공모전으로,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AI 광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다. 차이커뮤니케이션과 생성형 AI 기술협력을 체결한 어도비코리아를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 한국광고학회 등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공모전의 신뢰도와 전문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공모전은 A부터 Z까지 AI로 도전하라는 의미를 담은 'AI to Z CHALLENGE'라는 슬로건 아래, 광고·마케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AI 활용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 광고 아이디어 기획과 실행 과정, 크리에이티브에서 AI 도구들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조명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상의 A부터 Z까지 우리의 일상과 사회를 AI로 가치 있게'를 주제로 참가자는 △AI로 일상의 불편을 해결하는 광고 아이디어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AI 기반 환경 캠페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어 대학생 시선에서 본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폭넓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이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오랜 꿈이었던 공모전을 드디어 실현하게 되어 뜻깊다. 2025 CHAI 대학생 AI 광고 공모전이 AI를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미래 광고인과 마케터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기술은 언제나 훌륭한 인재가 만들어낸다. 차이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해 새로운 차이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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