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제조업에서 첨단 산업으로 [중국 옌타이를 알다]

사진중국 옌타이시
[사진=중국 옌타이시]

한국과 비행기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중국 옌타이시는 과거 자동차 부품, 화학, 전자 등 전통 제조업 중심지로 성장해 왔다.

특히 옌타이경제기술개발구는 자동차 부품, 전자, 섬유, 바이오제약 산업의 핵심 생산지로 애플 주요 공급업체인 폭스콘 계열의 전자제품 공장도 소재하고 있다.

그러나 옌타이시는 전통 제조업 의존 일변도에서 벗어나기 위해 청정에너지, 우주항공, 바이오제약 등 미래 산업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옌타이 고신구는 항공우주산업, 선진제조산업, 바이오의약산업 등을 중점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항공우주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기술 중심 산업 전환은 옌타이가 향후 ‘고품질 발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핵심 동력으로 평가되며,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재도약 준비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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