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교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360원 후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45분 기준 1366.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1.6원 내린 1368.0원에 출발한 뒤 1360원 후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교전 사흘째인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공습을 주고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양국의 군사적 충돌이 격화하고는 있지만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양국의 공방은 지난해에도 있었기 때문에 내성이 생겼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원유 생산이 집중된 중동 지역 위기 고조에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달러화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보다 0.01% 내린 98.256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03원을 나타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6.63원 내렸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이스라엘과 이란이 강대강 대치 구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장 움직임을 보면 전면전 확대 시나리오는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오늘은 증시 외국인 순매수, 역외 숏플레이 유입에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지만 결제 수요에 상쇄돼 장중 추가 하락폭이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45분 기준 1366.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1.6원 내린 1368.0원에 출발한 뒤 1360원 후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교전 사흘째인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공습을 주고받고 있다.
글로벌 원유 생산이 집중된 중동 지역 위기 고조에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달러화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보다 0.01% 내린 98.256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03원을 나타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6.63원 내렸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이스라엘과 이란이 강대강 대치 구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장 움직임을 보면 전면전 확대 시나리오는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오늘은 증시 외국인 순매수, 역외 숏플레이 유입에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지만 결제 수요에 상쇄돼 장중 추가 하락폭이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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