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사이먼은 20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입점한 '무신사 스탠다드'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무신사가 선보이는 자체브랜드(PB)다. 경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선 실내 쇼핑 공간인 '더에스몰' 1층에 들어섰다.
이로써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2개 층 7410㎡(2245평) 규모의 더에스몰을 완성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국내 아웃렛 가운데 처음으로 '올·다·무'(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 스탠다드)가 모두 입점한 사례이기도 하다.
무신사 스탠다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점은 무신사의 연중 최대 행사인 '무진장 여름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 맞춰 개점, 앞선 신규 매장보다 더 많은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이날부터 22일까지 사흘간 34개 품목을 단독 특가로 판매하고, 10만원 이상 구매자에겐 스페셜 기프트를 선착 증정한다. 무신사 애플리케이션 회원에겐 추가 10% 할인 혜택도 준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더에스몰 개점 이후 좋은 고객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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