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제·안보 신속히 대책 수립"…나토는 위성락 대참

  • 첫 수보회의서 소상공인 채무 부담 경감 대책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첫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중동발 리스크 대응을 위해 경제와 안보 분야에서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와 관련해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이) 소상공인 대책에서 채무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과감한 대책 등을 주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책을 비롯해 국가안보와 R&D(연구개발) 예산 배분, 사법제도 개혁 등 11가지 현안을 보고 받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며 “무엇보다 연구 자율성을 높여가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은 수보회의에 실장과 수석비서관뿐만 아니라 해당 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함께 참석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통령실은 중동발 리스크 대응을 진두지휘하는 이 대통령을 대신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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