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는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2025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안전보건 분야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올해는 7월 7~10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산업안전, 작업복, 화학안전 등 8개 분야 3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안전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볼디스트는 이번 박람회에서 작업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 철학과 산업 현장에서 실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한 차세대 고기능성 워크웨어, 연구·개발(R&D)을 거쳐 정밀 설계한 고안전성 개인보호구(PPE) 솔루션을 공개한다.
불꽃과 열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는 '방염', 날카로운 도구 사용 시 베임을 방지하는 '베임방지', 위험한 작업 환경에서 시인성을 확보하는 '고가시성', 화학물질 침투를 차단하는 '내화학' 등 볼디스트의 주요 R&D 제품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방염·베임방지 용품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독자 기술인 아라미드 헤라크론과 특수 섬유 포르페를 적용해 글로벌 기준 안전성과 기술력을 갖춘 제품으로 별도 전시존에서 소개한다. 보호구 안전인증(KCs)을 받은 안전화 제품도 전시한다. 보아·고어텍스·씨에스트로 등 첨단 소재를 보유한 글로벌 파트너사 협업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볼디스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볼디스트의 차별화한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각인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