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병 장교 출신으로 작전과 정책 전문가로 꼽히는 이두희 전 육군 미사일전략사령관이 신임 국방부 차관으로 임명됐다.
경북 경산 태생인 이 차관은 육군사관학교 46기로 1990년 소위로 임관해 34년 동안 군 복무 후 지난해 중장으로 예편했다.
이 차관은 장성 진급 이후 한미연합군사령부 화력처장, 28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관, 1군단장,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 미사일전략사령관 등의 보직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시기에는 국방부 요직인 정책기획관을 맡았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야전과 정책 부서를 두루 거친 국방 전문가로 온화한 리더십과 소통능력을 겸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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