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삼천피 훌쩍 넘겼는데도 사상 최고 찍은 대차잔고 外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삼천피 훌쩍 넘겼는데도 사상 최고 찍은 대차잔고
-국내 주식 대차잔고가 95조원에 육박해 사상 최고치. 공매도 거래대금도 연일 1조원을 넘기는 중.
-대차잔고는 공매도의 선행지표로 이는 여전히 증시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가 많다는 뜻.
-25일 기준 대차잔고 상위종목은 SK하이닉스(5조2938억원), 삼성전자(4조8794억원), LG에너지솔루션 등. 
-강세장 속 일부 과열된 종목의 조정 움직임으로 해석돼.
-단, 증시 상승 기대감을 보여주는 지표도 함께 나타나.

-투자자 예탁금은 25일 기준 66조4114억원으로 올 들어 최고치.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올 들어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

◆주요 리포트
▷상법 개정안 통과 전 자진상폐하는 기업들 [한화투자증권]
-상법 개정안 통과가 목전에 다가오면서 개정 상법 시행 전 분할·자진상폐 등 지배구조를 서둘러 개편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분주.
-상장폐지는 웬만해서는 보기 드문 일었는데 올해 들어 벌써 한솔피엔에스, 텔코웨어, 비올, 신성통상 4개사가 자진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를 진행하였거나 진행 중.
-개정 상법의 적용을 받기 전에 주주의 입김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자 자발적으로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것이 기업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선택일 수도.
-규제 강화 때문이 아니더라도, 평시에 주가 관리와 IR 활동, 공시 의무 등이 부담스러워 상장폐지를 택하는 경우도 있어.
-중요한 것은 소액주주에게 충분한 대가를 지급하는 것. 
-2022년 12월부터 시행된 자본시장법 시행령에서 보장하는 물적분할 반대 주주 주식매수청구권, 현재 자본시장법 개정안으로 발의된 상태인 M&A 의무공개매수제도 등도 지배구조 개편 시 소액주주가 적절한 가격으로 주식을 매도할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도입되었거나 도입 타진 중인 제도들.
-자진상폐 시 공개매수 단가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규제 필요할 수도.

◆장 마감 후(26일) 주요공시
▷윈스테크넷, 2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
▷한국항공우주, 방위사업청과 2조3970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SBI핀테크솔루션즈, 자진 상장폐지 신청으로 거래 정지
▷엔비티, 씨에스엠빌딩 357억원에 매각
▷미래산업, 중국 CXMT와 35억원 규모 장비 수주 계약
▷KAI, 방위사업청과 2조4000억원 규모 KF-21 20대 최초 양산 잔여 계약
▷롯데지주, 재무구조 개선 위해 1477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세종텔레콤 자회사 세종네트웍스, 5000억원 규모 용지 취득

◆펀드 동향(25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259억원
▷해외 주식형: +1305억원

◆오늘(27일) 주요일정
▷일본: 5월 실업률·소매판매
▷중국: 5월 공업기업이익, 1분기 경상수지(확정)
▷EU: 6월 소비자신뢰지수(확정)
▷영국: 1분기 경상수지·GDP(확정)
▷미국: 5월 PCE 물가지수, 5월 개인소득·개인소비, 6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