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장선 평택시장이 28일 원평동과 팽성 안성천변에 노을생태문화공원이 3년여의 공사 끝에 준공됐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원 준공으로 남부권역 여가 문화가 더욱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자연 생태계를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물놀이장, 다목적트랙, 피크닉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다"며 시민들의 이용을 부탁했다.
그러면서 "평택시는 평택강 등 수변공간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내습지 생태축 복원 사업, 오성누리광장조성,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라고 소개하며, "이들 사업들도 조속히 추진해 일상 속 쉼과 즐거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정 시장은 지난 27일 "평택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의 제1회 정기 총회를 실시했다"며 "지역에 인구가 많아지고, 각종 산업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졌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시장은 "이에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시민 의식을 높이고 안전 시스템을 보완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35개의 기관·단체로 구성됐으며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기획홍보 등 5개 분과위원회로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민 분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안전점검을 꼼꼼히 실시하며, 평택에 맞는 실천과제를 추진하면서 더 안전한 평택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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