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혁신융합대학 사업단 협의회 공동 주관, 강원특별자치도·평창군이 후원하는 '제4회 Co-Week 아카데미' 행사를 오는 30일부터 4박 5일간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개최한다.
본 아카데미는 대학 간 학점 연계를 통해 전국 대학생들이 일정 기간 모여 진행하는 공유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 67개 대학에서 참여한 대학생들이 인공지능, 데이터보안·활용 융합 등 18개 첨단 분야의 약 132개 강의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
본 행사에는 전국 대학생 3400여 명과 강의자 및 관계자 400여 명 등 총 3800여 명이 참여하며 수도권과 지방의 여러 대학생들에게 지식과 혁신을 기반으로 한 학습 경험을 제공해 미래를 준비하고 개척하는 데 커다란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평창군, 강원관광재단 등과 협력해 전국 대학생들이 강원도에서 뜻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주변 동계올림픽 관련 시설 견학, 강원도립예술단공연, 강원FC와 함께, 관광투어, 지역음식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등 강원 홍보 및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인권위원회, 올해 두 번째 회의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26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제2차 강원특별자치도 인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혜숙 위원장을 비롯한 11명의 위원이 참석해 인권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먼저 1부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지소현 위원의 인권 특강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인권 의식 함양에 기여했다.
이어진 2부 정기회에서는 성원보고 및 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 2025년 하반기 인권업무 추진계획 △ 전국 광역지자체 인권위원회협의회 결과 △ 2024년 구제소위원회 처리현황 등이 보고됐으며 위원들 간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혜숙 위원장은 “도민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과 현장 중심의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우리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우영 행정국장은 “이번 정기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향후 인권 정책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 선진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 청년대상 후보자 추천접수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제2회 청년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청년대상은'강원특별자치도 청년대상 조례'에 따라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청년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2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추천 대상은 △ 청년정책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 사회 각 분야에서 모범적인 생활로 지역사회 및 발전에 귀감이 되며 △ 그 밖에 기타 각 분야에서 청년활동이 우수한 도내 거주 개인 및 단체이다.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25일 간이며 도내 시장∙군수, 각급 기관∙단체 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수상자는 청년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개인 1명, 단체 1팀이 선정되며 2025년 9월 13일 강원 청년의 날 행사에 시상한다.
김만호 경제국장은“청년대상이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청년을 지속 발굴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청년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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