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김진열 군위군수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여정 군민 함께"

  • 민선 8기, 분명한 목표를 향해 함께 나간다

대구시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3년은 대구․경북 중추도시로서 반듯하고 강건한 군위를 만들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실행으로 옮기는 치열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사진대구군위군
대구시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3년은 대구·경북 중추도시로서 반듯하고 강건한 군위를 만들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실행으로 옮기는 치열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사진=대구 군위군]

대구광역시 군위군 김진열 군수는 “지난 3년은 대구·경북 중추도시로서 반듯하고 강건한 군위를 만들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실행으로 옮기는 치열한 시간이었다”며 “때로는 왜곡과 혼란, 갈등과 역경이 막아서는 순간도 있었지만 당당하게 맞섰고, 그 어떤 벽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다”고 지난 3년에 대해 30일 밝혔다.
 
이는 오랜 제동에 부딪혔던 군위군 대구 편입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민선 8기 1년 만인 2023년 7월 1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를 개막하게 되었고, 편입 1년 8개월 만에 읍면 전역에 급행버스 4개 노선이 개통되며 체감도 높은 대구 생활권을 누리게 됐다.
 
또한 군정을 탄탄하게 이끌 행정 혁신의 노력도 구체적인 성과로 입증되고 있다. 대대적인 행정 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를 통해 군위군 최초 청렴도 1등급 달성, 공약 이행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역대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으며, 행정의 신뢰를 대내외에 공고히 했다.
 
먼저 지난 3월, 군민들의 염원인 군부대 이전 유치에 성공하면서 군위의 균형 발전과 담대한 도약을 완성할 확실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 국군 종합병원을 비롯한 주거․문화․상업․의료기능을 망라한 국내 최대·최고의 복합 밀리터리타운 조성으로 동부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겠다.
 
이어 지난해 1월 발표된 군위군 도시공간 개발 종합계획을 토대로 군위 미래의 청사진이 구체적으로 현실화하고 있다. 군위읍 일대 325만 평 규모의 스카이시티는 주거 단지를 비롯해 계명대 동산의료원 메디컬센터, MICE 클러스터, 대구 테크노파크 첨단기술산업단지 등 주거․산업․교육․의료기능을 복합적으로 겸비한 인구 14만의 스마트도시로 구축된다.
 
대구 도심과 군위를 잇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와 신공항과 연계될 신공항 철도를 주축으로, 군부대 이전에 따른 도로망 재개편을 통해 국도 28호선, 효령~우보 간 도로 확장, 군위군 관통 도로 개설 등 간선도로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지역 개발의 효과가 군위 전역에 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한다.
 
대구 편입으로 대규모 농산물 소비 시장이 형성되고, 공항과 연계된 전략 산업으로서 군위농업의 가능성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민선 8기에 탄생한 로컬푸드‘장봐군위’매장 확대, 공공 급식 판로 확보 등 군위형 푸드플랜을 바탕으로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정착 시킨다.
 
지난해 개발·보급한 신품종 ‘골든볼’ 사과는 올해 3ha 규모에 1만 그루를 식재해 여름 사과 시장 선점을 위한 야심 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앞으로 2029년까지 재배면적을 100ha까지 확대해 전국 최대 여름 사과 주산지로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대구시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3년은 대구․경북 중추도시로서 반듯하고 강건한 군위를 만들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실행으로 옮기는 치열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사진대구군위군
대구시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3년은 대구·경북 중추도시로서 반듯하고 강건한 군위를 만들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실행으로 옮기는 치열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사진=대구 군위군]
군위군은 폐교 위기 속 농촌교육에 나아가야 할 방향과 획기적인 교육 혁신 모델을 제시하면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 간 일관된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IB 교육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교육 환경 개선에 단기간 집중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짧은 기간 내 명품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로 전환해 명실상부한‘교육 수도 1번지’를 구축한다.
 
전국적인 파크골프 열풍에 발맞춰 역점 추진 중인 전국 최대 규모 180홀 파크골프장과 시니어 친화형 스포츠센터 건립, 삼국유사 테마파크 내 아이누리 키즈공원과 몰입형 미디어아트 체험관 운영을 통해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군민 중심의 열린 행정, 군민 밀착형 돌봄 복지를 실천으로, 민선 8기 핵심 시책인 군위형 마을만들기는 도입 첫 해 73개 마을이 참여한 데 이어 2년 차 156개 마을, 3년 차인 올해 전 마을의 96%에 달하는 175개 마을로 확산해 주민의 힘으로 마을의 특색과 공동체의 가치를 되살리는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다.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따뜻한 감동 복지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태풍 카눈 피해 복구와 산불 대응 등 위기 상황에서 더욱 성숙해진 재난 대응 역량을 발휘해 군민 밀착 재난 대비 태세와 항구적 재해 예방을 통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기반을 구축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그동안 182개 전 마을 공감 투어를 이어오면서 민생 현장 속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며 “정책은 오직 군민을 향해 열려 있어야 하며, 행정은 오로지 군민을 위해 움직여야 한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행정의 문턱을 더욱 낮추고 군민 여러분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3년 간 우리에겐 많은 도전이 있었다. 우리는 함께 극복했고, 함께 이뤄냈다”며 “이제 그 단단한 결실의 반석 위에 군위의 확실한 도약을 완성 시켜야 할 시점이다. 민선 8기의 마지막 한 해를 남겨두고 있는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한 목표를 향해 함께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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